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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명훈군 가족
정명훈씨의 「차이코프스키」음악경연대회 2등 입상 소식이 전해진 3일 하오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 「타워·맨션」1505호 그의 집에는 마침 연주회 때문에 일시 귀국한 그의 누나 정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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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악백년 제36화
1920년대 YMCA를 무대로 활약하던 경성의 음악가는 기악에 홍난파와 필자정도였고 그외에는 모두 성악이었다. 원로급인 김인식 김형준, 「우에노」를 나온 한기왕 윤심덕, 무리고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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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1일 밤 국향과 협연할 「바이얼리니스트」김숙향양
31일 밤에 열리는 지휘자 「조셉·로젠스토크」의 제2차 연주회에는 유망주 「바이얼리니스트」김순영양(18) 이 「브루흐」의 「바이얼린」협주곡 제1번 G단조를 협연한다. 경기여고 3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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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2·16일 남매콘서트 갖는 첼리스트 정명화양 피아니스트 정명훈군
첼리스트 정명화씨와 피아니스트 정명훈(19)이 오는 12일과 16일 서울 시민회관에서 남매 콘서트를 갖기 위해 지난달 귀국했다. 지난해 9월 권위 있는 제네바 국제음악 콩쿠르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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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7)구주|현장취재…70만 교포 성공과 실패의 자취|「스웨덴」서 존경받는 교포사회
심장 이식을 하든 조그만 부스럼을 떼어 내든 수술비는 1「달러」 40「센트」로 통일 되어있는 나라. 미국을 앞지르는 국민소득과『요람에서 무덤까지』를 감싸준다는 완벽한 사회보장제도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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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순영·순미 자매 「협주곡의 밤」열어
김순영·순미 자매 「협주곡의 밤」이 임원식씨 지휘, 국립교향악단과의 협연으로 30일 하오7시 국립극장에서 열린다. 경향신문사가 주최하는 이 연주회에서 언니 순영양이 「바이얼린」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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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5년만에 살아난「사도」…낙도의 일인
【덕적도=이양·박성순기자】서해안의 조그마한 섬 덕적도에 정을 붙여 일생을 이 섬에서 보내려했던 한 일본인 교장이 일본의 패전과 함께 수류탄을 터트려 자폭한지 25년만에 그 유골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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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3)강제 않고 소질 키워 원만한 인간형으로
모두 음악을 하는 가정. 삼간 짜리 응접실에 「그랜드·피아노」 「첼로」 「바이얼린」 등 악기가 갖춰져 있다. 아버지 조상현씨(45·숙대교수·바리톤)는 유명한 성악가. 큰딸 영방양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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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월에 오는 「바이얼리니스트」|「루지에로·리치」의 가정|"연주빼면 무용의 나"|「줄리어드」동창과 첫결혼|3남매가 저나름의 명수들|「루지에로·리치」의 가정
오는 10월 한국에 올 명 「바이얼리니스트」 「루지에로·리치」는 그의 「음악가정」으로도 유명하다. 『나는 내 자식들을 직업연주가로 만들고 싶지 않다』고 늘 말하지만 그의 2세들은